결혼 정보회사 '더원 노블 행복출발'이 5월4일부터 열흘간 미혼남녀 825명(남성 392명, 여성 433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현실적 이유'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외로움(32.7%)'을, 여성들은 '안정성(28.9%)'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남성들은 이어 안정성(21.4%), 의무감(19.9%), 노후대비(17.6%), 주변의 시선(8.4%)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변의 시선(26.3%), 외로움(18.9%), 의무감(13.4%), 노후대비(13.4%)로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될 때'에 대한 설문에서 역시 남성과 여성은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들의 경우 꽉 찬 나이(39%), 주변인들의 결혼(25.3%), 부모님 성화(18.4%), 출산 문제(17.3%)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들은 출산문제(34.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모님 성화(27%), 주변인들의 결혼(21.2%), 꽉 찬 나이(17.3%) 순으로 드러났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령을 묻는 질문엔 남성들은 20대 후반(42.1%), 여성들은 30대 초반(46.9%)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결혼의 현실적 이유 결과에 네티즌들은 "결혼의 현실적 이유 나랑 같네", "결혼의 현실적 이유 역시 다들 비슷한 듯", "결혼의 현실적 이유 남자랑 여자는 역시 많이 다른 거 같다", "결혼의 현실적 이유 이러든 저러든 결혼은 한번 해야지", "결혼의 현실적 이유 결혼 해야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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