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20대 vs 세련된 30대, 연령별 스타일 대결!

입력 2013-05-18 12:03  


[윤희나 기자]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생기발랄한 20대와 세련되고 성숙한 30대는 스타일부터 다르다.

동안 열풍이 사회 전반에 자리잡은 요즘, 나이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져야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일 수 있겠지만 연령별 선호하고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 20대는 주로 화려하고 강렬하거나 소녀 감성의 청순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반면 성숙미를 발산하는 30대는 페미닌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20대, 30대 스타들의 패션만 봐도 요즘 연령별 어떤 룩이 유행하고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성숙해보이고 싶은 20대 혹은 어려보이고 싶은 30대를 위해 스타일리시한 연령별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 상큼한 20대 패션


보기만해도 상큼 발랄함이 느껴지는 20대는 민낯에 내추럴한 캐주얼룩만 입어도 싱그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요즘 20대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은 화려한 프린트룩과 소녀 감성의 로맨틱룩이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나 도트,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을 자유롭게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 레인보우의 재경과 현영은 강렬한 프린트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었다. 재경은 스트라이프 숏팬츠에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프린트가 믹스된 티셔츠를 매치, 톡톡 튀는 개성을 연출했다.

또한 순수하고 청순한 로맨틱룩도 20대가 즐길 수 있는 패션 중 하나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아일렛 자수 장식의 원피스가 대표적. 걸스데이의 민아는 화이트 아일렛 자수 원피스를 입어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 세련된 30대 스타일


20대 동안 많은 패션과 트렌드를 경험해온 30대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디테일이 많은 아이템보다는 미니멀하지만 독특한 실루엣이나 아이템간의 매치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30대 스타일 공식. 원피스도 베이직한 H라인 디자인에 유니크한 패턴을 가미, 포인트를 준다.

김나영은 광택감이 도는 그레이 컬러 H라인 원피스에 블랙 샌들과 선글라스를 매치, 과하지 않으면서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어필했다. 블랙앤화이트룩 역시 30대들이 즐겨 입는 룩. 김성은은 패턴이 독특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착용해 엣지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 나이를 뛰어넘는 스타일


20대부터 30대까지 나이를 뛰어넘어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도 있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프렌치 시크룩은 나이에 상관없이 세련되고 멋스럽다. 특히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캐주얼한 룩에 얇은 소재의 아우터를 걸쳐주면 화려한 룩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미시스타 김효진은 캐주얼라이징된 스타일로 젊어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내추럴한 프린트 티셔츠에 스키니진, 화이트 재킷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 것. 또한 려원은 화이트 티셔츠에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내추럴한 트렌치코트를 걸쳐 완벽한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오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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