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쏘울, 미국 품질만족도 조사 1위

입력 2013-05-18 09:26   수정 2013-05-18 09:27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 쏘울이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비전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1위에 올랐다.

 17일 양사에 따르면 제네시스와 쏘울은 각각 준고급차 부문과 소형 다기능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조사는 지난해 9~12월 2013년형 신차를 산 미국 소비자 1만7,5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품질신뢰성, 연료효율, 중고차가격 등이며 1,000점 기준이다.






 총 21개 차급별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922점을 받아 921점의 아우디 A4와 913점의 렉서스 ES350을 제쳤다. 쏘울은 868점으로, 864점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보다 점수가 높았다.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후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그룹별 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폭스바겐, 포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제네시스와 쏘울 외에도 현대차 에쿠스(933점)와 아반떼(880점)가 각각 고급차 부문과 소형차 부문 2위, 기아차 K5(898점)는 중형차 부문 3위에 각각 랭크됐다.

 현대·기아차는 "스트래티직비전의 품질만족도 조사는 소비자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어서 가치가 매우 높다"며 "올해 조사결과 소형차부터 고급차까지 전 부문에 걸쳐 브랜드 파워를 높여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래티직비전은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분석 전문기업이다. 1995년부터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매년 종합품질지수 및 종합가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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