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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현대모비스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제4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부터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186개 대학에서 순정부품 마케팅과 기업 PR 등 2개 부문에 2,000여 건에 이르는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광고전문가, 모비스 실무진 및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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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상금 500만원, 부상 이노션 인턴 기회)은 '아이들이 차를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아이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주제로 '현대모비스가 車에게 가르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 콘티를 출품한 부산대팀(행정학과 우민재, 시각디자인과 남승우)에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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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2개 팀을 선정한 최우수상은 우산과 와이퍼를 결합한 광고 포스터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투명우산을 소재로 만든 광고 콘티 '투명우산으로 꿈을 그리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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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모비스 기획사업본부 김승탁 부사장은 "이번 광고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모비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미래 소비자인 대학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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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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