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여신은 역시 달라!” 야구장패션 스타일링 비법

입력 2013-05-20 18:13  


[손현주 기자] 2013 프로야구가 개막한지 벌써 2달이 되었다. 많은 경기가 매진이 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야구 관중의 40%가 여성관중일 정도로 이제 야구는 더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가 함께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뜨거운 야구 열풍에 맞게 야구장에서는 저마다 개성을 살린 야구장패션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보통 야구장패션은 응원하는 구단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만의 개성을 연출 할 수 없어 지루했다.


이럴 땐 각 구단의 고유 컬러를 활용한 컬러 아이템으로 연출하면 색 다른 야구장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야구는 실외 스포츠인 만큼 선명한 컬러가 배색된 의상이나 스트라이프 점퍼, 티셔츠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가벼운 스타디움 점퍼는 한낮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여기에 티셔츠를 연출하면 스포티한 이미지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이미 구단 유니폼을 구매했다면 실망하지 말자.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면 지루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야 하는 야구장에서는 모자, 선글라스 같은 아이템은 ‘필수템’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에 선명한 컬러 배색, 화려한 패턴이 있는 캡 모자는 요즘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지루한 유니폼패션에 포인트로 활용한다면 전광판에 등장하는 영광이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선글라스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하나만 착용해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어 야구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독특한 스타일의 캡 모자와 선글라스는 하나만 착용해도 포인트가 된다. 똑같은 스타일링 보다는 야구장에서 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면 멀리 떨어진 선수들에게도 사기를 증진시켜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엠엘비, 린다패로우 바이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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