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이랜드그룹의 캐주얼 SPA브랜드 스파오가 일본에 진출한다.
스파오는 이랜드가 2009년 선보인 SPA브랜드로 7월12일 일본 요코하마와 센다이 지역에 1호점과 2호점을 동시에 오픈한 뒤 일본 내 SPA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스파오는 다양한 색상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일본 캐주얼 SPA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매장은 이랜드의 또 다른 SPA브랜드 미쏘 2호점이 입점해 있는 센다이 아리오몰에 오픈할 예정으로 남성캐주얼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느냐가 성공의 열쇠”라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파오는 엔저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일본 시장의 외부요인까지 더해 초기 시장 진입에 굉장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1, 2호점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30여개로 매장규모를 확대해 향후 1500억원대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 중에 있다. (사진출처: 이랜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트라이프 vs 도트 “진정한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아직도 클럽이 생소한 이들에게 권하는 지역별 '클럽패션'
▶무한도전, 유재석과 아이들 “스타일링 비결은 따로 있다?”
▶‘스타일은 업 나이는 다운’ 오피스맨의 피케 셔츠 스타일링
▶르샵 ‘SAM’S DREAM BOX’ 프로젝트 진행 “특별한 한정 선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