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수지 등축제 만남, 최고의 명장면 등극 ‘낭만적~’

입력 2013-05-21 22:53  


[김민선 기자] 이승기와 수지의 로맨틱한 등축제 만남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이 가장 몰입한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5월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13회분에서는 이승기가 수지를 담군이 아닌 여울 아씨의 모습으로 처음 보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약속시간에 늦은 강치(이승기)는 허둥지둥 등축제 장소로 향했고, 장옷을 입고 있던 수지와 부딪혔다. 그는 수지를 알아보지 못한 채 돌아섰지만 곧 수지가 “강치야”라는 이름을 불러 그대로 멈춰 서고 말았다.

하얀색 한지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남자 대 여자의 모습으로 마주 선 두 사람. 이 때 “흐르는 마음을 어찌 막을 수 있겠소, 불어오는 바람을 또한 어찌 막을 수 있겠소”라는 유동근의 멘트가 더해지면서 더욱 로맨틱한 장면이 완성됐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16.01%(수도권 기준, AGB닐슨)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구가의 서’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가 장옷을 입고 있던 수지와 부딪히는 이 장면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 전개될 이승기와 수지의 사랑이 슬프도록 아름답게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치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고 있는 여울과 그런 여울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는 강치의 러브라인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구가의 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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