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평범한 오피스女, 인기 여직원으로 거듭난 비결은?

입력 2013-05-22 15:52  


[정영란 기자] 겉모습은 물론이요 자신감 넘치지 못했던 애티튜드까지 겉과 속 모두를 바꾸는 것이 진짜 메이크오버라 할 수 있겠다. 변화를 꿈꾸는 자라면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양하는 럭셔리 의류 쇼핑몰 딘트는 겉모습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진짜 변신’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메이크오버를 진행했다.

이십대의 끝자락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변신의 기회를 꿈꾼 스물아홉의 회사원 이수진 씨는 사춘기마냥 하루에도 수번씩 변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이 조금은 두려운 요즘 메이크오버를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20대의 마지막을 남기고 싶어 지원했다고.

깨끗한 피부결과 날씬한 몸매를 가졌음에도 무언가 평범하면서도 심플한 그녀의 스타일이 조금은 아쉬웠던 터. 첫 번째 의상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하이웨스트 라인의 핀턱 슬랙스 팬츠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그녀의 바디 선을 살리며 페미닌한 라운드 네크라인의 핫핑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돋웠다.

두 번째 의상은 내면에 숨겨두었던 그녀의 여성미를 발견할 수 있었던 플라워 나염의 슬림 스커트. 싱그러운 플라워 패턴으로 하여금 바디라인을 피트하는 스커트가 세련된 느낌을 냈다. 여기에 퍼프가 강조된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클린한 무드로 전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연애 공백기가 3년이다. 일에 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기를 놓쳤던 부분이 있다. 무뚝뚝해서 피곤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이번 메이크오버를 계기로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살짝 흥분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의상: 딘트/ 헤어: 이완 by 에스휴 라륀느점/ 메이크업: 박정희 by 에스휴 라륀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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