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수많은 오렌지 컬러 중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렌지 컬러는 무엇일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페이스 북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오렌지 컬러의 전성 시대다. 지난해부터 한국 여성의 입술을 물들였던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번 봄, 여름 시즌 오렌지 컬러는 은은한 옐로운 오렌지에서 산호빛이 가미된 오렌지, 선명하고 강렬한 레드 오렌지까지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업 맥은 페이스 북을 통해 5월 신제품 중 선호하는 오렌지 색을 묻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1200명의 소비자들이 참가해 오렌지 컬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입증되기도 했다.
투표 결과 한국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렌지 컬러 1위는 코랄 빛이 감도는 사랑스러운 오렌지가 차지 했다. 오렌지 색 가운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쉬운 컬러로 어려보이는 동안 룩을 선호하는 한국 여성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다.
부드러운 핑크 빛이 도는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살짝 펄감이 있는 은은한 핑크 컬러 섀도우를 사용하면 립스틱 컬러와 조화를 이뤄 앳되어 보이는 소녀 감성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2위를 차지한 개성 있는 세련된 옐로우 오렌지는 노란색이 감도는 오렌지 색을 말한다. 흔히 귤색으로 불리는 오렌지 컬러 메이크업은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는 동시에 남다른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최근 윤은혜 립스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옐로우 오렌지는 청순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이다. 옐로우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볼에도 동일한 오렌지 톤의 블러셔를 물들여 컬러 톤을 통일하는 것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한다.
경쾌하고 발랄한 밝은 오렌지 색이 3위에 선정됐다. 비비드한 립스틱 컬러 열풍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생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 기, 붉은 기 등 피부 톤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비결이다.
경쾌한 컬러의 밝은 오렌지 컬러를 바를 때는 깔끔하고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을 매치한다. 블랙 컬러의 아이 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깔끔하게 정리해 선명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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