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공식 입장 발표 “답답하고 억울… 적극 대응해 명예 지키겠다” (전문)

입력 2013-05-22 23:55  


[김민선 기자] 배우 류시원이 부인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손찌검한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5월22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습니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번 류시원 공식 입장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습니다”라는 폭행을 부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류시원 측은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현재 상황이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시원은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습니다”고 의지를 다진 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2011년 5월부터 부인 조 모 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약 8개월간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불법으로 위치정보 수집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그는 해당 장치를 떼어 달라는 조 씨의 말에 폭언하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돼 폭행 혐의가 추가된 상태다.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전년도 3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이혼조정 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다음은 류시원 공식 입장 전문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장을 전합니다.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습니다.

더불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합니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