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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신하균이 이민정에게 반지 세 개를 선물한 로맨틱 프로포즈가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김수영으로 분한 신하균은 “큰 건 60kg 돼서 뚱뚱해지면 그 때 껴라. 작은 건 그럴 리 없겠지만 세상과 싸우다 실패해서 삐쩍 마르면 그때 껴라”며 한꺼번에 반지 세 개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영 역의 이민정은 김수영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취소했고 이에 김수영은 노민영의 마음을 헤아리고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들인 후 반지를 선물하게 됐다.
하지만 너무 작은 반지에 노민영은 “아침이라 손이 부어서 그런가. 비누칠해서 끼우면”이라며 당황했고 김수영은 또 다른 반지를 꺼냈으나 이번에는 반지가 너무 커서 노민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또 다른 반지를 꺼내 노민영의 약지에 끼워줬다.
역시 삼세번이라며 웃는 김수영에 노민영은 감동이긴 한데 세 개나 한 건 조금 그렇다며 대답했고 김수영은 “앞으로 나 너한테 낭비할거다. 네가 여러 모로 아끼잖아. 국가 예산도 쓸 땐 쓰고 아낄 때는 아껴야 하는 것처럼 개인 예산도 마찬가지다”라며 국민 로코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세 개의 프로포즈 반지는 명품 디자이너 예물 브랜드 뮈샤의 시크릿 러브로 알려졌다. 14K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백금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에 따라 ‘내연모’ 속 커플링이 커플들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뮈샤는 국내 톱스타들을 비롯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김남길, 김범, 장서희 등 톱스타들과의 주얼리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에 티아라를 스타일링 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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