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로 승부한다 ‘국가대표 브랜드’

입력 2013-05-25 12:13  


[송은지 기자] 제품을 고르기 전 고려해야 할 요소로 흔히 브랜드의 명성과 제품의 퀄리티, 디자인을 꼽는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모두 갖춰진 제품들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발전하며 한 나라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각 나라를 대표할 만한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품격을 높여주는 전통 있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 ‘메이드 인 스위스’의 자부심, 나이프를 넘어 세계로!


휴대용 나이프로 유명한 스위스 대표 브랜드 빅토리 녹스는 전체 매출에서 나이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55%나 될 만큼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에는 스위스 나이프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빅토리 녹스의 시계 아이템이 유럽인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데 시계 속에 사용되는 수백개의 부품들을 일일이 테스트 하는 과정은 믿을만한 품질을 보장해주기 충분하다.

그 중에서도 빅토리 녹스의 나이트 비전 시리즈는 빅토리 녹스의 명성을 이어온 베스트 셀링 아이템 중 하나. 전력 소비를 줄인 LED 모듈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야광 인덱스와 핸즈로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1k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이 보여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프랑스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러버부츠


장마철 대표 아이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러버부츠. 이번 시즌에도 많은 패션 브랜드와 하우스에서 다양한 레인부츠를 출시하고 있지만 차별화 된 진정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는 에이글의 러버부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60년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러버부츠는 프랑스 현지에서 24개월 이상의 훈련 과정을 거친 장인들에 의해 탄생되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무 통굽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PVC 소재대신 100% 최고급 천연 고무와 면 소재로 마무리한 안감으로 기존 러버부츠가 가지고 있던 통기성 문제까지 보완했다.

장마철인 여름과 눈이 오는 겨울시즌까지 사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승마,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빅토리녹스, 에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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