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 참가

입력 2013-05-27 16:27   수정 2013-05-27 16:2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ESV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행사에 독일 본사 담당자들이 방한, 전시회를 진행하고 안전 기준과 첨단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전시회 주제는 자동차 안전기술의 역사, 다양한 안전장치, 지능형 드라이브 등으로,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특별세션 워크숍에서 최첨단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운전자 부주의 최소화 장치, 능동형 안전 시스템 등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3차를 맞는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13개 회원국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격년제 행사다. ESV 2013은 국토교통부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공동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다. '자동차 안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내외 30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기관이 참여, 전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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