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6월9일까지 '제2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 개최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한 소비자라면 차종이나 연식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선발 과정을 거쳐 100대가 본선에 진출한하고, 최종 명단은 6월10일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단, 하이브리드와 LPG, 엔진 관련 튜닝차는 제외한다.
대회는 지정 코스(약 200㎞)를 주행한 후 표시 연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한 대의 차에는 동승자 1명이 탑승하고, 연료 효율은 출발 지점에서 주유를 한 뒤 도착점에서 소비한 연료가 얼마인지를 측정해 계산한다.
표시 연비 대비 상승률 150%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50만원 주유상품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100% 이상은 20만원 주유상품권, 50% 이상은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책정했다. 또 출발 전 예상한 연비와 실제 기록이 가장 근접한 '목표연비왕'에게는 블랙박스(2명)와 리퀴몰리 시스템 크리닝 시공권(3명)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1명)와 리퀴몰리 R/C 자동차(3명)를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퀴몰리 연료첨가제와 자동차용 충전기, 몬스터 에너지드링크를 지급한다.
이 회사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좋은 운전습관은 연료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에도 도움을 준다"며 "대회를 통해 평소 나의 운전습관을 돌아보고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를 참고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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