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답답함 벗은 유진, 최원영 확실하게 거절

입력 2013-05-27 22:02  


[김민선 기자] 배우 유진이 선 긋기에 나섰다.

5월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두 남자 이세윤(이정진)과 김철규(최원영)에게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는 민채원(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채원과의 재결합을 원하는 전남편 철규는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에 채원은 기존과 달리 확실하게 거절하며 전혀 다시 시작할 마음이 없음을 표현했다.

반면 자신을 며느리로 인정해주는 듯 했던 설주(차화연)가 다시 세윤과 이별하라고 통보했음에도 채원은 그와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더 이상 세윤과 헤어질 수 없다고 판단한 채원은 그저 세윤의 미각이 돌아올 수 있게끔 노력하며 다정한 연인으로서 그의 곁을 지켰다.

철규와의 이혼 후 다소 주눅 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답답함을 안겼던 채원의 변화는 보는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 앞에서도 좀 더 당당해진 그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으로 다가갔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빨리 세윤이랑 이어져라”, “화를 내도 예쁜 유진”, “점점 철규가 불쌍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7.5%(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출처: MBC ‘백년의 유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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