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화장품 업계가 발전하면서 마케팅 방법도 바뀌었다. TV CF, 드라마를 통한 PPL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법이 생긴 것.
길거리 로드샵에서는 화장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방식부터 대학교 앞에서 젊은 여대생을 상대로 하는 화장품 마케팅까지 그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이러한 마케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소비자들이 직접 화장품을 체험해 보는 것이다.
다른 필수품들과 달리 화장품은 몸에 직접 닿기에 꼭 써봐야 하는 제품이다.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겨 섣불리 샀다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체험해 보고 느끼는 화장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새로운 트렌드, 뷰티존이 뭐지?
업계에 다양한 화장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의 역방문 마케팅이 뜨고 있다. 기존의 눈으로 보는 화장품에서 오감으로 화장품을 느껴보는 것이다.
역방문 판매의 대표적인 예로 소비자들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화장품 미애부가 있다. 미애부는 무합성발효화장품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그 우수성을 직적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화장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뷰티존을 운영하며 전문가인 뷰티플래너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제품을 바르고 느껴볼 수 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뷰티존에서의 체험은 여자들이 화장품을 바르고 지우는 모든 단계들을 시행한다.
▶ 미애부 뷰티존 체험 STEP 5
1 외출 후 필수! 클렌징
외출 후 가장 중요한 단계인 클렌징으로 세안을 시작한다. 피부의 모공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 크림으로 감촉을 느끼며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이때 얼굴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는 얼굴 마사지도 더해 건강한 클렌징을 도울 수 있다. 얼굴 전체에 구석구석 마사지가 끝나면 미온수로 크림을 씻어주고 폼 클렌징으로 주름 사이에 있는 노폐물까지 없애준다.
2 피부에 묵은 각질제거
클렌징 후 세안이 끝나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에센스 타입의 필링 전용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에 필요한 각질은 남고 불필요한 각질만 제거해줘 하얗게 벗겨져 나오는 각질을 볼 수 있다. 남아 있는 각질은 미온수로 세안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면 하얗게 깨끗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3 피부 컨디션에 따라 해주면 좋은 팩
세안이 끝난 후 미스트로 빠르게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 후 세럼과 에멀젼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준 후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줄 팩을 발라 준다. 팩을 일정량 덜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결에 골고루 발라 주고, 15~20분 후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 낸다.
4 피부에 가장 중요한 단계! 스킨케어
클렌징, 각질 제거, 팩이 모두 끝나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스킨케어 단계를 시행한다. 스킨케어는 세럼과 에멀젼을 바른 후 피부에 톡톡 두드려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후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덧바른다. 여드름이 있다면 수딩크림을 발라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아이크림을 바른다. 피부에 영양이 부족한 것 같다면 영양크림을 발라주면 좋다.
5 선크림, 파운데이션 바르기
세안과 스킨케어 후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선블록과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선블록을 손에 조금 덜어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톡톡 두드려 준다. 파운데이션도 같은 과정으로 얼굴에 발라주고 뭉친 곳이 없는지 잘 살펴 얼굴에 바른다. 외출 후 수시로 선블록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한편 미애부는 전국 52개 뷰티존에서 매일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든 전화예약을 통해 무합성발효화장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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