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이탈리아 감성의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2013 S/S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클래식 스포티즘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글로리 에디션’ 출시를 기념으로 전국에서 진행된 트렁크쇼는 5월4일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 14곳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S/S 컬렉션은 우아한 클래식과 파워풀한 스포티즘의 강인한 매력을 보여줌과 함께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시그니처 라인부터 2013 S/S 시즌 신제품까지 선보였다. 또한 패션쇼 당일에는 각 매장마다 50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몰려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잡화 브랜드 최초로 전국 매장의 순회 트렁크쇼를 진행하면서 브랜드와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아드리아나 리마를 모델로 이미지 변신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에 의하면 “매년 진행되는 메트로시티의 품격 있는 패션쇼를 통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백화점 전체에 활기가 더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트렁크쇼는 비보이의 오프닝 공연, 고객과 함께하는 프로포즈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자리매김하여 수많은 고객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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