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경찰서 진술 들어보니… "양심의 가책 때문"

입력 2013-05-29 19:36  


[오민혜 기자]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소식이 화제다.

5월29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유세윤은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 당시 유세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에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유세윤이 심적으로 힘든가 보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이런 상황은 처음 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출처: 유세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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