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오일은 29일 서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 4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S-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쓸 예정이다.
이 회사 이창재 부사장은 “S-오일은 국제 결혼이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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