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립스틱, 섀도우, 립글로스 등 색조 화장품은 불황을 모를 정도다.
계절이 바뀌면서 여성들은 얼굴에 변화를 주기 위해 화장품에 눈을 돌린다. 가장 쉽게 이미지리 변신을 할 수 있는 제품은 다름 아닌 립스틱. 컬러별로 하나씩 구입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그럴까.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각기 다른 색조 제품들을 출시했다.
■ 슈에무라 ‘아이코닉 컬렉션’ 출시
슈에무라는 레트로 메이크업을 2013년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아이코닉 컬렉션’을 출시한다. 패션의 트렌드 룩 개념을 뷰티에 최초로 도입했던 슈에무라의 ‘모드 메이크업’이 탄생한 1960년대를 기념하는 컬렉션이다.
슈에무라의 ‘아이코닉 컬렉션’은 1960년대의 자유롭고 혁신적인 정신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기하학적인 레트로 풍 디자인과 생기 넘치는 컬러들을 통해 황홀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60년대의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컬렉션은 60년대 패션의 생생한 프린트를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3가지 컬러가 조합된 아이섀도우 5종, 볼터치와 펄 하이라이터가 함께 구성된 치크 2종이 대표 아이템이다. 레트로 그래픽 디자인이 입혀진 한정판 팔레트 안에 아이섀도우와 볼터치를 취향에 맞게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하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하 핑크, 연인 핑크, 못된 핑크 등 생생하고 선명한 핑크 립스틱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 틴트 3종도 선보인다. 특히 ‘못된 핑크’는 2011년 출시되어 한국에서 품절 사태를 기록했던 베스트셀러 한정판으로 한국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정규 제품으로 다시 출시된 컬러다.
■ 바비브라운 ‘씨 펄즈 컬렉션’ 출시!
바비 브라운이 ‘씨 펄즈 컬렉션 (Sea Pearls Collection)’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썸머 시즌의 오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시원한 아쿠아 빛의 바다 유리부터 화려한 광채의 진주까지 바다가 선사하는 다양하고 섬세한 컬러들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씨 펄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쉬머브릭 아이 팔레트는 ‘무지개떡 팔레트’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골드, 핑크, 블루, 그린 등 10가지 파스텔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컬러 믹스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핑크 코랄 블러쉬와 립글로스, 하이 쉬머 립글로스는 선명하고 풍부한 발색으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선사한다. 또한 섬세하고 은은한 진주 빛의 핑크 펄 쉬머 네일 폴리쉬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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