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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30일 압구정 사옥에서 프로 골퍼 김미현과 정일미를 제27회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미현과 정일미는 현역 시절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와 프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앞으로 두 선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여자오픈의 역사와 전통을 골프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공식 홈페이지(golf.kia.com)에 칼럼을 게재하고, K9 멤버십 초청 원포인트 레슨, 프로암 대회 참가, 본선 경기 필드 중계, 갤러리 싸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미현은 "은퇴 후에도 현역 시절을 기억해주셔서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미는 "홍보대사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갤러리와 시청자들이 이번 대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대회 개막에 앞서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다음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림 매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또한 스크린 골프 업체 골프존과 재휴, 다음달 3~15일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미션 수행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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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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