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효리 vs 신화 영상이 화제다.
5월28일 신화컴퍼니 트위터에는 “AGAIN 1998, 이효리 vs 신화. 같은 해 데뷔한 신화와 이효리의 재회. 그리고 선후배 싸움. 승자는?”이라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2분40초 가량의 영상에는 가수 이효리의 대기실을 찾아 깍듯하게 인사하는 신화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효리는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새 앨범을 건네는 신화에게 “나는 한정판밖에 없어서 일반판 나오면 줄게”라고 답했고, 이후 무겁다며 의자 위로 앨범을 던져버렸다.
그러나 신화의 데뷔가 이효리가 속했던 핑클의 데뷔보다 2개월이나 빨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이효리는 신화의 대기실을 찾아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선배님~”을 외쳤고, 신곡에 맞춰 춤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에릭은 싸늘하게 “노크도 안 하고 들어오냐? 다시 들어와라”라고 말하며 이효리를 내쫓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vs 신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들 재밌게 노는구나”, “이효리 vs 신화 영상, 진짜 깨알 같네”, “이효리 vs 신화 보니 역시 1세대 아이돌은 진리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신화컴퍼니 트위터 ‘이효리 vs 신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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