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윤승아가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의 취지에 공감해 표지모델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빅이슈 61호에서 윤승아는 여리고 고운 실루엣을 드러내는 편안하고 심플한 의상들을 소화함으로서 내추럴함의 멋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2012년 온스타일 ‘솔드 아웃’에서 메인 MC로 활약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패셔니스타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번 화보를 통해 시스루 블라우스에 핫팬츠를 매치, 아슬아슬하게 속을 비춰내는 연출로 시선을 모은 반면 부드러운 색감의 루즈한 티셔츠와 니트를 가볍게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승아는 배우로서 “지금이 가장 고민이 많다”며 “패셔니스타 그 자체로 주목 받기보다는 앞으로 만들어갈 극중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화보 촬영 현장에 동행한 윤승아의 반려견 ‘밤비’와 ‘부’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했다고 전해졌으며 ‘세 가족’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에 심심한 미소를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승아는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고수의 여동생 장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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