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임주환과 강소라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5월31일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 주인공 공준수(임주환)와 나도희(강소라)는 동대문 길거리에서 우연히 부딪혔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빚어진 둘의 만남은 계획되지 않은 우연이었다.
이날 동대문 상가 일을 시작한 공준수는 희망찬 파이팅을 외치고 힘차게 카트를 끌고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나도희의 차에 사고를 당했다. 공준수는 넘어졌고 나도희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차에서 뛰쳐나왔다.
나도희는 공준수를 향해 "괜찮으세요?"라고 말을 걸었고 이들의 운명 같은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서로를 보는 눈빛은 미세하게 떨렸고 사랑의 감정마저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 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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