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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SNL 유세윤 언급이 화제다.
6월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최일구는 음주 운전자를 112로 전화해 신고할 경우 건당 3만 원을 지급한다는 음주운전자 신고 보상금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개그우먼 안영미는 "궁금한 게 있는데 자수를 해도 3만 원을 주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음주운전 자수로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크루 유세윤을 겨냥한 말이었기 때문.
안영미는 유세윤이 최근 술을 마신 채 30여km를 음주운전한 후 경찰에 자수한 사실을 전하면서 "음주운전자가 자수를 한 것은 음주단속 이래로 처음이어서 팬은 물론 경찰 측도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최일구 역시 "단속 이래가 아니라 단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혼나긴 혼나야 하는데 자수는 잘한 일 같아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했다.
결국 안영미가 "정말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세윤씨, 돌+아이 인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뿐만 아니라 'SNL 코리아'의 '다크니스' 코너에서 개그우먼 정명옥도 유세윤을 언급했다. 진짜 아들을 찾는다는 콘셉트의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역할로 출연한 정명옥은 "내 아들 여기에 있다고 했는데 어딜 간 거야"라며 "유세윤! 세윤아! 이놈 어디 가서 또 술 먹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NL 유세윤 언급에 네티즌들은 "SNL 유세윤 언급, 독하다", "SNL 유세윤 언급, 한동안 못볼 생각에 아쉽네", "진짜 애매한 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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