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컷아웃 디테일로 시원함을 더해주는 노출 아이템부터 상큼 발랄한 마린룩, 아찔한 하의실종룩까지 더운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섬머 아이템이 다시 돌아왔다. 도심에서는 물론 여름 휴가때 휴양지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섬머룩은 그만큼 패셔너블하며 활용도도 높다.
지금부터 8월 늦여름까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여름 아이템은 모아봤다. 올 여름,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주목하자.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연출해보자.
■ 마린룩
시원하고 청량감을 더해주는 마린룩은 대표 섬머룩 중 하나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섬머룩은 그만큼 스타일리시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린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특히 옷 잘 입는 패션피플이 선호하는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블루, 화이트 컬러의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레드, 핑크,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시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 숏팬츠는 심플하지만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면 소재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활동적이며 편안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화이트카디건을 어깨에 걸치면 좀 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컷아웃, 노출 아이템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매력적인 스타일은 노출이 가미된 룩이다. 옷의 일부분을 잘라낸 컷아웃 디테일은 시원한 노출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컷아웃은 어떤 부분을 잘라내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중적인 디자인은 어깨를 드러낸 디자인. 어깨와 소매를 노출한 티셔츠나 원피스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허리를 배를 드러낸 크롭트톱은 상큼 발랄함을 더해준다. 크롭트톱이 부담스럽다면 쉬폰과 같이 속이 은근히 비치는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 하의실종룩
아찔한 하의실종룩은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다. 힙을 덮는 길이의 긴 상의에 짧은 하의를 매치한 하의실종룩은 감각적인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박시한 실루엣의 상의 아이템일수록 하의실종룩의 매력을 더해준다.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때는 프린트가 가미된 루즈핏 티셔츠가 제격이다. 또한 앞뒤 길이가 다른 블라우스나 티셔츠도 유니크한 하의실종룩을 완성할 수 있다.
상의에 가려져 조금씩 보이는 하의는 강렬한 컬러감이나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애시드 컬러 핫팬츠나 플라워, 스트라이프 프린트 스커트와 같은 디자인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남자의 보호본능 자극하는 ★들의 ‘청순룩’ 스타일링
▶모녀 커플 아이템, 요즘 대세는 “엄마 어디가?”
▶“비키니 차림 요가?” 김준희, 다이어트 자극 몸매 화제
▶“미란다 커마저…!” 해외스타들 노출사고 대처법
▶티아라엔포, 힙합+펑크 믹스 “물오른 스타일 감각 굿!”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