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부케, 주인공이 두 명? “이제 시집가자~”

입력 2013-06-03 19:03  


[김민선 기자] 백지영 부케를 받은 사람은 누구?

6월2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영이 부케 받는 가수 왁스. 왁스야, 이제 시집가자. 오빠가 신혼여행 같이 가줄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장한 표정으로 부케를 받으려 서 있는 왁스와 그 앞에서 부케 던질 준비를 마친 백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그 옆에는 이미 부케를 받은 유리의 여유로운 표정도 눈에 띄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지영 부케를 받은 유리와 왁스에게 네티즌들은 “이렇게 또 품절녀가 느는 건가…”, “백지영 부케를? 곧 좋은 소식 들리나요?”, “백지영 부케 받은 두 사람, 진짜 행복해 보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커플은 2년 넘는 열애 끝에 2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출처: 홍석천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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