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여름이면 땀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얼굴에서 땀이 나는 경우도 많지만 겨드랑이나 발에서도 땀이 난다.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 냄새는 땀과 그 주변의 세균들이 작용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고 발에서 나는 땀 냄새는 발바닥 피부 표면의 각질이 물러지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해 발 냄새가 난다.
이때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케어로 땀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땀이 나는 부위를 잘 씻고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향균 비누로 해당 부위를 씻어주면 좋다. 냄새는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피부 청결이 체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순면 옷, 순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발의 경우 맨발로 구두를 신는 것은 냄새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구두도 여러 켤레를 번갈아 신어야 한다. 신발도 잘 세탁하고 말리면서 통풍을 잘 시켜 습기를 없애줘야 한다.
세 번째로 땀으로 젖은 옷은 세탁해서 입어야 하며 녹차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녹차를 우려낸 물에 발을 담그거나 겨드랑이에 발라주면 살균작용으로 냄새를 없애주고 세균증식 억제를 도와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도 체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긴장 상태에서는 손에 땀이 나고 몸에서도 땀이 나는 경우가 많으며 스트레스는 생리 기능을 저하할 뿐 아니라 땀이나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다. 이에 스트레스는 받는 즉시 바로 푸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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