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알까기에 목숨 걸었다.
6월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 BY그룹 회장 나상진 역을 맡은 이순재가 며느리 유정연(윤손하)과 숨 막히는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기에 임했다. 내심 어린 아내를 응원하는 아들 나일평(천호진)과 할아버지를 응원하는 애교 많은 손녀 신주영(신소율). 요란한 응원의 덕이었는지 수세에 몰린 나회장이 선전했지만, 유정연은 "승부는 끝났지 않았다"며 더욱 박차를 가했다.
결국 3만원에서 시작한 내기의 판이 커졌다. 시아버지에게 져줄 법도 한 데 절대 물러나지 않는 아내 유정연을 보면서 나일평은 "아버님, 그러시다 재산 다 잃으시겠어요"라는 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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