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라니아앓이, 꽂힌 이유가 혹시 외모? "그게 아니라 무대 뒤에서…"

입력 2013-06-13 17:09  


[윤혜영 기자] 정형돈 라니아앓이가 화제다.

6월11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려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은 "정형돈이 최근 라니아에게 꽂혔다"고 폭로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형돈은 "외모 때문에 라니아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라니아가 무대 뒤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전했다. 

라니아는 2011년 4월 7인조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샘, 디, 시아, 티애 주이 등 5인조로 이루어진 퍼포먼스형 걸그룹이다. 2011년 4월6일 데뷔 싱글 타이틀곡 '닥터 필 굿'으로 쇼케이스를 열었고 다음날인 7일 음악 방송으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7월 방송을 시작해 장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6월19일 방송되는 100회 특집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정형돈과 친분이 두터운 걸그룹이 총출동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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