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송혜교 언급, 며느릿감 삼고 싶다? "한가인 하지원 제치고…"

입력 2013-06-13 17:09  


[윤혜영 기자] 선우은숙 송혜교 언급이 화제다.

6월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우 선우은숙이 모녀 연기를 했던 여배우들 중 며느리 삼고 싶은 인물을 꼽았다.

선우은숙의 딸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물은 한가인, 송혜교, 하지원, 문근영, 김하늘 등 최고의 톱스타들. 선우은숙은 "내 아들의 짝, 며느릿감으로 생각해 본 배우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송혜교를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를 하다 보면 많은 후배들을 만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 예전 같았으면 스쳐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유심히 보게 된다"면서 "예전에는 송혜교를 많이 챙겼다. 내가 참 예뻐했었다"고 넌지시 송혜교를 언급했다.

한편 송혜교는 선우은숙과 함께 '가을동화', '올인', '풀 하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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