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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팜은 이달 중순 섬유 세제 섬유 유연제 출시와 더불어 기존에 출시 되었던 물티슈를 세 가지 종류로 확대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민감성 피부에 특화된 케어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아토팜은 4천억원대 섬유세제 시장에 진입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생활용품은 섬유세제와 섬유 유연제, 세탁 비누 및 물티슈 3종으로 아토팜 스킨 케어 제품과 동일한 컨셉으로 출시된다. 민감한 아이들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며 ‘아이 피부가 좋아하는’이라 이름 지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고 직접적인 제품 설명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민감한 피부 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아토피 및 건선 등 여러 유형의 민감 피부를 가진 어린이 환자 수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건 복지부의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유소아 5명 중 1명이 아토피 질환을 갖고 있으며 같은 해 국민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아토피 진료를 받은 이들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 57%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민감성 피부는 먹거리, 피부관리, 외부 환경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용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 된 것. 아이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하는 세제나 물티슈의 경우 세제찌꺼기를 비롯한 각종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 피부를 위한 전용세제나 물티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이피부가 좋아하는’ 섬유세제 3종은 파라벤, 색소, 형광증백제 등 민감한 피부에 자극적인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순한 성분을 사용했으며 아기 옷과 임산부 의류도 세탁할 수 있다.
아토팜의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항균, 소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의류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찌꺼기가 남지 않아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물티슈 3종은 순면 감촉의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자극이 없고 피부 진정, 보습, 보호 효과가 있다. 지난 해 물티슈 성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MIT, CMIT 성분은 물론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10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 브랜드 매니저 한창희 팀장은 “민감한 피부에 특화된 아토팜만의 기술 노하우와 특허 성분을 생활 용품에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민감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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