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 전격 복귀했다.
6월12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을 대신해 김구라가 1년 2개월 만에 MC자리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김구라는 “이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독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10년 후, 나에게는 통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이다”라는 말로 각오를 밝힌 뒤 달라진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구라는 본인의 하차 이후 ‘라디오스타’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없는 동안 MC들이 공무원화됐다. 드라마 커트 넘어가듯이 긴장감 없이 주어진 것만 하는 것 같다”는 돌직구를 날리며 출연진들에게 그의 복귀를 실감케 했다.
이에 MC들은 “하차 이후 한 번도 ‘라디오스타’를 본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고, 그는 “동현이가 보는데 끄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지나가면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며 센스 있는 답을 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구라의 MC 복귀 신고식은 12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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