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한-EU FTA 관세 추가 인하를 선적용하고, 6월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5시리즈 세단과 5시리즈 투어링, 그란투리스모, 6시리즈, 7시리즈 구매자에게는 한-EU FTA 3차 관세 인하를 한 달 먼저 시행한다. 이에 따라 520d의 경우 60만원 내려간 6,200만원, 6시리즈 그란 쿠페는 120만원 떨어진 1억850만원, 730d는 120만원을 제한 1억 2,41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여기에 5시리즈 세단의 모든 구매자에겐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적용, 뱅앤올룹슨의 A8스피커를 증정한다. 또한 'M3 프로즌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오는 10월 일본 도치키현 모테키 서킷에서 열리는 모토GP VIP 관람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7시리즈는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쿠폰 2장이 주어지고, 5시리즈 투어링은 캐리어 및 루프박스가 포함된 캠핑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9월까지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상품을 이용해 1시리즈를 구매하면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자동차 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
BMW모토라드는 전 제품의 무이자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 600 스포트는 선납금 795만원에, 36개월 동안 매월 8만8,115원을 납입하고 3년 후 상환유예금 495만원을 내면 된다. 여기에 C 600 스포트와 C 650 GT를 구매자에게는 2만㎞ 주행 혹은 2년 이내에 엔진오일 및 구동벨트 등 주요 소모품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쿠폰(8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 |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르포]콘티넨탈 테크쇼를 가다, '맞춤식 전기화'란?
▶ [시승]여행의 동반자, BMW 320d GT
▶ [기자파일]신차, 할인에도 한도가 있다
▶ 대학생들, '예쁘고 연비 좋은 차'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