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조 격려차원
쌍용자동차와 쌍용차 대리점협의회가 지난 11일 평택공장 조립 3라인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무급휴직자의 복귀와 함께 4년 만에 재개된 야간 근무조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대리접협의회는 주야간 인원 교대가 이뤄지는 18일에도 공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과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협의회 임형주 회장(광주중앙대리점), 각 지역본부장 및 대리점협의회 집행간부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산 현장을 찾아 소비자 의견을 전달하고, 좀 더 나은 품질의 제품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의지를 서로 다졌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판매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조립 3라인이 4년 만에 주야 2교대 근무시스템을 재개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대리점협의회의 생산 현장 방문처럼 여러 사업 부문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회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 대리점협의회는 전국 160여 개 쌍용차 판매대리점 대표들이 모인 국내영업 네트워크를 대변하는 단체로, 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사내.외 행사에 동참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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