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공장에서 3,000만 번째 골프를 생산했다.
27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골프 1세대는 1974년 해치백 세그먼트로 등장했다. 2세대에서는 ABS와 4륜구동 시스템, 3세대는 TDI 엔진, 4세대는 ESC와 듀얼클러치 변속기, 5세대는 비틀림 강성을 35% 강화한 레이저용접 방식, 6세대는 TSI 엔진 등을 선보였다.
3,000만 번째 생산한 골프는 7세대 모델로, 1.6ℓ TDI 블루모션 엔진을 얹었다. 7세대는 특히 MQB(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만드는 폭스바겐의 첫 차종으로, 차체 무게를 최대 100㎏ 줄이고 연료효율을 23% 이상 향상시켰다.
한편, 7세대 골프는 국내에 오는 2일부터 판매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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