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日 드라마 '갈릴레오' 카메오 출연 '눈길'

입력 2013-06-13 21:16  


[오민혜 기자] 카라 구하라가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카메오로 출연한다.
 
6월17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인기 드라마 '갈릴레오' 최종화 '성녀의 구제' 편에 구하라가 깜짝 출연한다.

이 작품 속에서 그는 사건이 발생한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연아 역을 맡았으며 여자주인공 요시타카 유리코의 탐문수사에 협력하는 짧은 장면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구하라가 '갈릴레오' OST에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구하라는 일본 국민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하라플러스(HARA+)를 결성, 드라마 OST '사랑의 마력'을 한국어로 가창한 바 있다.
 
'갈릴레오' 프로듀서 마키노 타다시는 "아시아의 스타인 구하라가 '갈릴레오' 패밀리에 참가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매우 바쁜 일정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드라마에 출연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했다.

이에 구하라도 "짧은 출연이었지만 재미있었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한편 '갈릴레오'는 평균 시청률 20%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히트 연작드라마다. (사진제공: 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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