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종석의 연기력에 물이 올랐다.
6월13일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초능력 신비 소년 박수하(이종석)가 첫 사랑 장혜성(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민준국(정웅인)은 출소 후 장혜성 주변을 맴돌며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에 분노한 박수하가 민준국과 만나 장혜성을 건드리면 "죽이겠다"고 선언하며 소름 끼치는 눈빛 연기를 펼쳤다.
이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관계자들은 "이종석이 '대체 불가능한 배우'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면서 "연기력이 물이 올랐다"는 평을 쏟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이종석은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수하는 이종석을 위해 존재하는 역할이다." "수하 역은 이종석에게 딱 맞춘 듯하다. 맞춤 옷이라고나 할까?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건 상상이 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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