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동물원장에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히사오 사장은 1년간의 임기동안 무보수로 명예동물원장직을 수행한다. 멸종위기 동물의 종 보존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서울대공원이 시민참여형 선진동물원으로 발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2월 서울동물원과 멸종위기 야생동물보호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일 위촉식에서 히사오 사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부임 후 언제나 서울시민이라는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폭스바겐, 7세대 신형 '첨단 무장' 내세워
▶ 현대차, 네바퀴굴림 1t 포터II 출시
▶ [시승]아우디가 선보인 새로운 가치, A3 세단
▶ FMK, 전두환 전 대통령과 무슨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