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서로의 약점을 쥔 한지혜와 이수경이 독대한다.
6월16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몽희(한지혜)의 ‘유나(한지혜) 대역’을 눈치 챈 성은(이수경)이 그와 따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성은은 그동안 몽희가 자신의 손윗동서 유나의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몽희가 현수(연정훈)와의 계약을 파기한데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어 이 사실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몽희가 순상(한진희)의 보석회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하면서 다시 마주하게 될 상황에 놓이게 되자 그는 몽희가 자신의 디자인실에 입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따로 만남을 계획한다.
실제 드라마 스틸 사진에는 차가운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갈등을 표현하고 있는 몽희와 성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서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약점을 각각 쥐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 이들이 비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몽희의 디자인실 입사를 막으려는 성은과 자신의 꿈과 현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몽희의 모습은 16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MBC ‘금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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