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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비스트 용준형과 배우 하연수가 쪽지를 주고받으며,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5월14일 방송될 tvN·Mnet '몬스타'(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윤설찬(용준형)과 민세이(하연수)는 자선 음악공연을 준비하며 더 가까워진다. 자선 음악행사가 초기 기획과 달리 큰 행사로 꾸며지며, 교감 선생님은 큰 무대를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이로써 설찬(용준형), 세이(하연수), 선우(강하늘), 은하(김민영), 규동(강의식), 도남(박규선), 나나(다희)는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올포원'과 배틀에서 이겨야 자선행사에 나가게 된다.
'올포원'과의 배틀로 고군분투하는 아이들. 그러던 중 세이는 설찬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 쪽지를 몰래 건넨다. 겉으론 무심한 척 하지만 속으론 내심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설찬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 장면에 등장하는 쪽지의 그림은 하연수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하연수는 수준급 그림실력을 갖추고 있고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은 일부일 뿐"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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