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시옷 발음 원인, 아버지가 딸을 원해서 과한 애교 부리다 그만…

입력 2013-06-17 16:41   수정 2013-06-17 16:42


[윤혜영 기자] 노홍철 시옷 발음 원인이 밝혀졌다.

6월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노홍철은 평소 발음이 문제인 '올밴' 우승민과 함께 성우 장은숙의 지도로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발음 교정 속도가 빠른 우승민에 비해 노홍철은 진전이 보이지 않아 자신의 발음 원인에 대해 생각했다. 

장은숙은 "혀를 움직여 발음하는 시옷 발음은 5-6세에 배우게 된다"며 "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그 때 교정을 못 받아 고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노홍철은 뒤늦게 자신의 원인을 알아차렸다.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딸을 무척 원하셨다"며 "그래서 내가 딸 노릇을 하며 과한 애교를 부리게 됐는데 그 때의 혀 짧은 소리가 굳어지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노홍철 시옷 발음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시옷 발음 원인 반전이네", "노홍철 시옷 발음 원인이 있었구나", "계속 고쳐나가면 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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