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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최근 연예계 톱스타들의 결혼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은 배우 이민정과 한혜진이다.
각각 8월10일과 7월1일 결혼을 발표한 두 스타 커플 때문에 지금 연예계는 뜨겁다. 한차례 결별 뒤 재결합한 이민정과 열애 인정 후 3개월만에 발표한 초고속 결혼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두 여배우들이 스타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매력은 무엇일까.
최근 각각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들은 연기파 배우이자 대표 청순미녀 배우로 손꼽힌다. 이에 스타 커플 혹은 스타와 스포츠 선수 커플이 되는 두 여배우들의 평소 모습은 물론 공식석상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 살펴봤다.
■ 대충 찍어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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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한혜진은 대한민국 대표 미모 여배우로 손꼽히는 스타이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것 같은 새침한 외모에 반해 그들의 평소 스타일은 캐주얼하다.
평소 털털한 성격임을 증명하 듯배우 이민정은 평소 깔끔하면서 캐주얼한 룩을 자주 선보인다. 특히 포멀한 재킷에 이너웨어로 깔끔하게 연출한 뒤 화려한 패턴과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는 등 스타일링 센스가 눈에 띈다.
반면 배우 한혜진의 평소 모습은 좀 더 시크하거나 캐주얼한 모습이다. 베이지 컬러에 루즈한 핏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로 시크하면서 깔끔하게 연출하거나 옴브레 효과가 멋스러운 맥시드레스를 캐주얼하게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러블리하거나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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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이민정은 도트 패턴 미니드레스로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드레스 밑단의 물결모양 컷팅과 도트무늬,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뽀얀 그의 피부와 잘 어울렸다는 평.
또한 지난해 KBS 드라마 ‘빅’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그는 화려한 프릴이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컬러 A라인 스커트에 아기자기한 패턴이 돋보이는 탑을 매치한 뒤 깜찍한 올림머리로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임을 증명했다.
반면 배우 한혜진은 공식석상에서 시크하면서 미니멀한 의상을 자주 연출했다. 영화 ‘가문의 귀환’ VIP시사회 포토월에서 그는 시크한 가죽 소재 미니 스커트에 톤다운된 카키 컬러 블라우스와 가죽재킷으로 시크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연출했다.
영화 ‘박수건달’의 포토월에서는 블링블링한 메탈릭 컬러가 가미된 스커트와 탑으로 화려하게 연출한 뒤 빅 사이즈의 단추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 고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 블링블링 글래머러스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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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한혜진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다. 때문에 그들이 가장 돋보이는 곳은 역시 레드 카펫.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게 되는 드레스를 입고 한껏 준비하고 꾸민 그들의 모습에 대중들은 환호하고 열광한다.
배우 이민정은 2010년 11월26일 청룡영화제에서 럭셔리한 토프 컬러 드레스를 연출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이민정의 눈부신 미모가 돋보이는 올림머리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룩이었다.
반면 2011년 5월26일에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비비드한 핫 핑크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는 심플한 라인이지만 화려하고 깔끔했다. 특히 클러치 역시 블랙과 핫 핑크 컬러가 배색된 제품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된 룩으로 사랑스러운 연출했다는 평.
반면 배우 한혜진은 2012년 SBS연예대상에서 부드러운 스킨컬러 드레이핑 드레스로 여신미모를 뽐냈다.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떨어드린 헤어스타일과 드레스가 마치 그리스 여신을 보는 듯 했다. 여기에 핫 핑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배가 시켰다.
반면 작년 10월에 열린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택해 고혹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짙은 블랙 컬러의 헤어와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의 드레스, 여기에 가슴 부분 디테일까지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웠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민정 미니홈페이지, 한혜진 미니홈페이지, 한혜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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