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상큼 vs 시크 스타일” 뭐가 더 잘 어울려?

입력 2013-06-18 15:22  


[곽민선 기자] 7월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뷰티파티’ 이벤트를 가졌다.

6월15일 강남 마루공원에서 열린 본 행사는 1만 여명의 팬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공개해 현장에 있던 뷰티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특히 신곡 ‘I’m Sorry’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한 비스트는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함께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스텔 컬러로 상큼한 매력을


우선 화이트와 하늘색 컬러로 이루어진 의상을 입은 비스트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발랄함을 더해 국내 대표 아이돌다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목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하여 멤버들 모두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기광의 경우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로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함과 동시에 살짝 드러나는 팔 근육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흰색 셔츠를 롤업해 입은 양요섭은 산뜻한 패션과 함께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펌으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블랙 컬러로 시크한 매력을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용준형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카디건과 진, 슈즈를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을 뽐냈으며 여기에 레드 컬러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어 패션피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기광은 독특한 프린트의 셔츠를 선택해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칼라에 징이 박힌 독특한 셔츠를 입은 장현승은 하얀 피부와 금발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비스트의 신곡 ‘I’m Sorry’는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 용준형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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