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2NE1의 ‘카리스마’ 씨엘이 ‘나쁜 기집애’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씨엘의 변신 전후 확연히 달라지는 이미지로 누리꾼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15일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씨엘은 ‘착한 옆집 소녀’의 모습이었다. 박시한 후드 티셔츠에 밑단을 살짝 롤업한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를 연출했다. 여기에 클리퍼와 빅 사이즈의 숄더백, 선글라스를 더했다.
다소 노멀한 그의 스타일은 비행기 안에서는 편할지 몰라도 무대 위 화려한 씨엘과는 다른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우리가 원하는 씨엘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 ‘CL’의 모습이다. 비록 명품 브랜드로 치장했지만 지루한 패션이었다.
하지만 최근 화려한 모습으로 컴백한 씨엘은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를 통해 180도 바뀐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다. 섹시한 콘셉트부터 펑키, 힙합까지 다양한 패션을 자신의 것으로 멋지게 소화한 씨엘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제야 카리스마 넘치는 씨엘의 패션을 선보인다는 평을 들은 그는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에서도 당당한 애티튜드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는 ‘스윔수트패션’은 물론 타투 디테일과, 반다나, 짙은 아이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등 그 누구보다 화려하고 당당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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