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가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협업을 진행한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by 고태용'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에 따르면 새 차는 기존 스마트 포투에 고재용 씨가 지난 컬렉션에서 선보인 레드, 옐로, 아이보리, 네이비의 메인 패턴을 트리디온(차체 프레임)에 적용했다. 후면에 부착한 로고는 고 씨가 소속된 브랜드 '비욘드 클로겟'의 강아지 로고와 스마트 로고를 결합, 제작했다. 실내는 다양한 색상의 블록으로 개성있게 꾸미고 갈색 가죽을 대시보드, 도어 트림, 시트 등에 채택했다. 특별 제작한 카드홀더와 키홀더도 준비했다.
고태용 씨는 "비욘드 클로젯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네버랜드'를 표현하는 브랜드"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의 스마트와 이미지가 잘 부합돼 특별 한정차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 차의 가격은 쿠페 2,940만 원, 카브리오 3,240만 원이다. 18일 밤 CJ오쇼핑에서 출시, 5대 한정 판매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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