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 트라이씨클이 국제 패션 디자인 전문학교와 산학 협력협약을 맺었다.
6월14일에 열린 산학 협력 협약식은 국제 패션 디자인 전문학교의 신현우 대표 및 관련 학과의 학과장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판매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소비자와의 소통, 패션을 매개로 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온라인 패션 시장 특성을 반영, 향후 패션업계에 종사하게 될 학생들과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패션 얼리어답터 그룹 패션 콘텐츠 제작, 상품 구성 및 직접 체험을 통한 스토리텔링, 스트리트 패션 분석 및 MD그룹과 교류, 국제 패션 전문학교 교수그룹과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등이 있다.
트라이씨클 최형석 대표는 “온라인 패션 유통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무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산학 협역을 통해 장차 패션업에 종사하게 될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다”며 “패션에 대한 정보가 실제화되는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이를 기업에 반영, 지원하는 실제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은 제안하는 산학협동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 협동은 6월 말부터 교수, 학생, 기업 담당자가 함께 프로젝트 팀별을 이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트라이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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