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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설리 조류공포증 고백이 화제다.
6월18일 방송된 MBC뮤직 ‘어메이징 f(X)’에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여행을 떠나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새를 보며 “너무 무섭고 너무 징그럽다. 그리고 다들 같이 있어도 나한테만 온다”며 조류공포증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호수에 떠 있는 오리를 보고 겁을 먹어 빅토리아에게 매달렸고, 이후엔 그저 새가 날아가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설리는 너무 놀라 엠버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이처럼 조류공포증으로 오들오들 떠는 설리를 위해 빅토리아는 그를 웃겨주려 코믹한 동작을 선보였고, 크리스탈과 루나는 그를 안아 안심시켰다. 또한 엠버는 새가 보이면 쫓아주는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설리 조류공포증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내가 대신 새 쫓아주고 싶다”, “설리 조류공포증? 물공포증도 있더니… 진짜 고생 많네”, “설리 조류공포증, 그래도 옆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뮤직 ‘어메이징 f(X)’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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