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나쁜 기집애’로 솔로 활동중인 2NE1의 씨엘이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씨엘은 이번 촬영에서 뮤직비디오나 무대 위의 씨엘 말고 채린과 씨엘이 믹스된 모습을 꼭 한 번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에 가려졌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배드 걸은 악당이 아니다. 미국에서 배드(BAD)를 멋있다고 표현할 때 쓰듯이 멋진 여성의 의미이며 씨엘이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씨엘은 “외국에서 생활하는 아시아 여자는 샤이하다는 편견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국에도 멋쟁이가 아주 많은데 그런 편견에 가려져 있다”며 자신이 아시아 여자를 대표하여 그런 이미지를 깨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씨엘의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지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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