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신현준 불면증 치료 고백이 화제다.
6월2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는 새롭게 MC로 합류한 배우 신현준이 출연진들 앞에서 신고식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누나가 셋이라 여자 틈에서 자랐다. 지금 여기에 여자만 4명 있지만 괜찮다”며 진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후 “결혼 23일 차 됐다”는 고백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질문공세를 받았고, 결국 “왜 이러냐, 정말. 한 명씩 좀 질문해라. 프로그램 두 시간 만에 하차하고 싶다”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럼에도 신현준은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그냥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만난 지 2주 만에 결혼하자는 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결혼 생활이 정말 행복하다는 신현준은 “불면증이 있었는데 아내가 머리를 만지면서 재워주니까 없어졌다”는 말로 덧붙이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설명했다.
이후 신현준의 말을 경청하던 김원희는 “이제 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거 같다”는 농담으로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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